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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통학학생에 관한 건
작성자
ath2011
등록일
Jun 4, 2012
조회수
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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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학년 부장 안태홍입니다.
먼저 학교에 대해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1학년 학생들 중 기숙사에 입사하지 못하고 통학하고 있는 학생을 둔 부모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기숙사생들은 통학에 필요한 시간을 공부에 투입하여 학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만도 합니다. 하루 하루만 따져 보면 얼마 되지 않지만 그 시간들이 누적되면 엄청난 차이가 될 수도 있을 거라는 불안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도 매일 부모님과 스킨십을 갖고 그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느끼면서 무언의 격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적고, 단체생활의 규율때문에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인지가 훨씬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고, 환경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학교와 가정에서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됩니다. 현재의 자신에 대한 불만이나 회의보다는 자신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자신의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6월 5일 개교기념일, 6월 6일 현충일 이틀의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지금 수행평가 막바지 단계에 와 있습니다. 수행평가 준비하느라 밤잠도 못자고 노력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수행평가가 학생들에게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도 변함없이 주중과제는 학생들에게 나갈 예정이며, 목요일에 있을 전국연합학력평가, 금요일에 있을 수학, 영어 수행평가 준비에 학생들은 이틀 연휴도 그렇게 한가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세마고등학교의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부모님의 정성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원본 : 글 ----

 안녕하세요

1학년 학부모입니다.

늘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조심스럽게 적고자 하는 내용은 집에서 통학을 하는 학생들의 학업관리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기숙사에 머무는 친구들은 통학하는 친구들보다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는 점이 부모된 마음으로서 든든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정에서 통학을 하는 친구들은 공휴일에는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중학교때와는 다른 고등학교 생활이 처음에는 흥미로움으로 다가왔지만 1차 지필평가후 다 털어놓지 못하는 갈등과 함께 박탈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는 본인의 마음 먹기 나름이고, 본이의 자기주도학습의 능력이 학습 향상을 좌우하는 것이지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부족한 아이들은 아직 자기주도학습의 방법 조차 모르고 있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금도 주중과제와 주말 과제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공휴일에는, 예를 들어 이번 개교기념일과 현충일이 연이어 있는 날 경우에는 통학을 하는 친구들에게 공부가 되는 과제가 제시되면 어떨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을 조금 더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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